이번 회의에는 다오 탄 쯔엉 하노이 사회과학인문대학 부총장과 국제학부 협력개발사무실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스자이델재단(HSF - 독일 연방 공화국)에서는 스테판 부르크하르트 한스자이델재단 남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매니저, 미하엘 지그너 HSF 베트남 상주 대표, 그리고 찐 응옥 마이 HSF 베트남 프로그램 디렉터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다오 탄 쯔엉 부교수는 사회과학인문대학교(USSH)와 한스-자이델 재단 간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2020년 말부터 현재까지 두 기관은 공동으로 베트남 국가 보고서를 다섯 차례 발간했으며, 올해 여섯 번째 보고서 발간을 위한 연구, 실행 및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오 탄 쯔엉 부총장은 USSH가 사회과학 및 인문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는 베트남 국립대학교(VNU)의 핵심 구성원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USSH는 핵심 연구 센터 한 곳과 VNU 차원의 강력한 연구 그룹 네 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과학기술 연구 및 우수한 인재 양성 분야에서 대학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USSH의 정책경영연구소(IPAM)는 베트남 국립대학교의 핵심 연구 센터로서, 수많은 정책 입안자들을 양성하고 베트남 국회를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정책 개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책 및 경영 분야에서 전형적인 싱크탱크 모델이 될 것입니다.
워크숍에서 베트남 국가 보고서 편찬 및 발간 프로젝트 책임자인 응우옌 티 투이 짱 박사(국제학부)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베트남 국가 보고서는 베트남의 주요 사회 문제에 대한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종합한 것으로, 정책 수립 및 시행에 관여하는 기관에 분석, 한계점 파악, 권고 사항 제시를 목표로 합니다. 보고서는 고령화, 환경 정책, 디지털 전환, 베트남 사회 내 여성 문제, 전쟁의 여파 해결 등 베트남의 주요 현안들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차기 보고서는 베트남 노동 시장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최신 연구 결과와 유용한 권고 사항을 제시하여 베트남 정책 개발 및 개선에 기여할 것입니다."
독일 한스자이델재단(Hanns-Seidel-Stiftung)의 슈테판 부르크하르트 씨와 미하엘 지그너 씨는 사회과학인문대학교와 한스자이델재단 간의 협력 프로그램에서 달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양측의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양측의 발전 방향에 대한 합의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등학생과 연구자 등 폭넓은 독자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보고서 주요 성과 요약본을 제작하는 방안과 사회과학인문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 등 새로운 아이디어도 논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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