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7일 오전, 사회과학인문대학은 베트남-캐나다 우호협회와 캐나다 대사관과 협력하여 하노이의 학생들에게 제9회 테리 폭스 달리기 대회를 홍보하는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2008년 10월 27일 오전, 사회과학인문대학은 베트남-캐나다 우호협회와 캐나다 대사관과 협력하여 하노이의 학생들에게 제9회 테리 폭스 달리기 대회를 홍보하는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img class="caption" src="images/stories/2008/10/27/terryfoxtoronto19800712.jpg" border="0" alt="1980년 7월 12일 토론토에서 찍은 테리 폭스. 사진: 제레미 길버트" title="1980년 7월 12일 토론토에서 찍은 테리 폭스. 사진: 제레미 길버트" width="167" height="360" align="right" ]테리 폭스 달리기 대회는 "희망의 달리기"로도 알려져 있으며, 뼈암을 앓고 암 연구 기금을 모으기 위해 캐나다의 젊은이인 테리 폭스가 캐나다를 횡단하여 달리기로 결심한 것을 기념하는 대회입니다.
테리 폭스는 1980년, 18세의 나이에 암 수술 후 한쪽 다리만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143일 동안 하루 평균 42km를 달려 총 5,373km를 달렸습니다. 테리는 계획했던 여행의 절반을 마치고 나서 암이 폐로 전이되어 "희망의 달리기"를 중단해야 했습니다. 그는 22세의 나이로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습니다. 그 이후로 암 연구를 지원하는 테리 폭스 달리기 대회는 매년 전 세계 10,000개 이상의 장소에서 수백만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최되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루 모금 행사가 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4억 달러 이상이 모금되었습니다.
베트남의 테리 폭스 달리기 대회는 1997년 호치민시에서 처음 개최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6만 명이 달리기에 참여하여 35억 VND 이상의 기금을 모았습니다. 2007년 하노이에서 열린 테리 폭스 달리기 대회는 7,000명이 참가해 4억 3,600만 VND를 모금했는데, 캐나다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달리기 대회로 기록되었습니다. 베트남은 참가자가 가장 많은 나라 순위에서 3위, 돈을 가장 많이 모은 나라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2008년 하노이 테리 폭스 달리기 대회는 11월 23일 티엔꽝 호수에서 개최됩니다. 이 대회에서 모인 수익금은 암 병원에서 진행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강연에서 학생들은 테리 폭스가 자신의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용감하게 노력한 모습과 전 세계 암 환자들의 좋은 삶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기울인 그의 남다른 노력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했습니다. 하노이 대회 조직위원회 대표들은 대회 규칙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이어서 하노이 종양병원 의사들도 암의 원인, 예방, 치료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작가: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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