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2025년 3월 14일 베트남 국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이 일본의 우라센케 다도종, 하노이의 우라센케 단코카이 협회, 베트남 주재 일본 대사관과 협력하여 주최한 것으로, 다도 문화를 홍보하고 두 나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 발표회는 단순한 문화 교류 활동이 아니라, 인문사회과학대학 개교 30주년과 동양학부 설립 30주년, 베트남 우라센케 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으며, 일본 베트남 대사관 문화정보부장 카미타니 나오코 씨, 일본 베트남 문화교류기금 센터장 요시오카 노리히코 씨, 일본 우라센케 다도종 부회장 마치타 소류 씨 등 많은 귀빈이 참석했습니다.
사회과학 및 인문학 대학을 대표하여 학교 부교장인 라이 꾸옥 칸(Lai Quoc Khanh) 교수와 많은 강사 및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외국어대학, 베트남-일본대학, 하노이 과학기술대학, FPT대학 등의 대학에서 온 강사와 학생, 그리고 일본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카미타니 나오코 1등 서기관이 베트남 주재 일본 특명전권대사 이토 나오키 씨의 축하편지를 낭독했습니다.
라이 꾸옥 칸 교수는 개회사에서 다도가 사람들을 연결하고 삶에 평화와 평온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본교와 우라센케 종파의 협력 관계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이 일본 문화의 아름다움을 더 깊이 이해하기를 희망했습니다.
Lai Quoc Khanh 교수 - 사회과학 및 인문학 대학 부총장이 환영사를 했습니다.
발표에서 마치타 소류 씨는 인류 역사 속 차의 여정, 다도에서 자아를 찾는 여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도의 네 가지 핵심 원칙인 조화, 존중, 순수, 고요함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차를 즐기는 예술을 넘어, 사람들이 일상의 소통 속에서 균형과 존중을 찾도록 돕는 삶의 철학이기도 합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다도 공연이었는데, 마치타 소류 씨와 우라센케 다도 마스터들이 무대에서 직접 공연을 펼쳐 다도 마스터와 손님 사이의 조화와 상호 존중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치타 소류 씨는 다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일본 다도를 소개했습니다.
같은 날, USSH 다도 클럽은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의자에 앉아 다도를 하는 류레이 의식을 선보였습니다. 물을 붓고, 차를 거품을 내고, 차를 따르는 과정은 정교하며, 차를 마시는 사람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보여줍니다.
USSH 다도 동아리, 류레이 의식 거행
다도에 대한 발표는 참가자들에게 일본의 아름다운 문화적 특징인 다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VNU-USSH 학생들에게는 VNU 사회과학대학 캠퍼스에서 다도를 직접 체험하고 일본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였습니다.
일본 다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는 동양학부와 USSH 다도 동아리의 교사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