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및 인문대학교 - 하노이 국립대학교

응우옌 하이 케 부교수님께서 10일 넘게 병원에서 투병하시다 별세하셨다는 소식은 역사학과 교수진, 동료, 친구, 그리고 모든 세대의 제자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거의 2주 동안, 친구, 동료, 제자들은 교대로 병원을 찾아 케 교수님과 유족분들께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너무나 빠르게 악화되었습니다. 모든 이들의 넘치는 사랑과 보살핌, 의사와 간호사들의 헌신, 그리고 최첨단 의학 기술도 케 교수님을 가족, 친구, 동료 곁으로 다시 모실 수는 없었습니다.

1. 1974년, 하이퐁시의 명문 응오 꾸옌 고등학교를 졸업한 젊은 응우옌 하이 케는 하노이 대학교(현 하노이 국립 사회과학인문대학교) 역사학과 15기 입학생이 되었습니다. 역사학과에 "억지로" 입학한 많은 학생들(비록 그들 중 일부는 훗날 역사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저명한 역사학자가 되었지만)과는 달리, 응우옌 하이 케는 자발적으로 역사학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베트남 고대 및 중세사를 전공하며, 그는 학과의 저명한 교수들로부터 지식뿐 아니라 뜨거운 열정까지 전수받았습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학과 강사가 되었고, 이후 줄곧 역사학과와 역사 교육에 헌신해 왔습니다. 청년 시절에는 청년 연맹 운동에 참여했으며, 1987년에는 소련으로 건너가 박사 및 박사후 연구 과정을 마쳤습니다.

2013년 일본-베트남 우호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재단 산하 베트남문화교류센터는 하노이 사회과학인문대학(베트남국립대학교)과 공동으로 "일본의 새로운 국제관계"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빈센트 J.H. 호우벤 교수(훔볼트 대학교, 베를린, 독일)가 "동남아시아: 한 지역의 역사와 국제 관계"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랄프 미하엘 브로벨 교수(독일 츠비카우 서작센 응용과학대학교)는 "사회적 시장 경제 모델과 국가의 역할 – 국제적 경험과 베트남에 대한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주베트남 뉴질랜드 대사가 아름다운 나라 뉴질랜드를 소개합니다. 대사는 베트남과 뉴질랜드의 양국 관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무역 및 교육과 같은 강점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뉴질랜드에서의 유학 기회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뉴질랜드와 주베트남 뉴질랜드 대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요르크 멘젤 부교수(독일 연방 공화국 본 대학교)는 "베트남의 헌법 개혁 과정: 입법권에 관한 국제적 경험"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하노이 사회과학인문대학교는 2013년도 석사 학위 수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