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응오 티 키에우 오안 대학 노조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돌보고, 동행하고, 나누고, 지원하는 것은 사회과학인문대학교의 아름다운 전통이 되었습니다. 당위원회의 승인과 지도 하에, 대학 노조 집행위원회는 전교 조합원들이 학생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교수진과 여러 협력 기업 및 사업체로부터 학생들의 학업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선물로 받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학교 노동조합 위원장인 응오 티 키에우 오안은 이번 활동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학교 이사회를 대표하여 당 티 투 흐엉 부교장은 학교 노조 집행위원회가 주도한 이번 활동의 인도주의적 의미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활동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사랑과 관심, 그리고 세심한 배려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인류애를 전파하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특히 베트남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번 활동은 하노이 인문센터에 교사들이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Dang Thi Thu Huong 부교수가 연설을 했습니다.
이러한 작은 선물들을 통해 교수들은 학생들이 삶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전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도 전하고 싶어 합니다. 하노이 인문대학교의 일원으로서, 여러분은 교수진으로부터 전문 지식의 정점에 도달하도록 지도와 격려를 받을 뿐만 아니라, 학업과 삶에서 겪는 어려움을 교수진이 항상 이해하고 지지하며 함께 나눌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니 자신감을 갖고 학업과 훈련에 더욱 매진하여 삶의 성공을 이루고, 훗날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인 후배들을 도우며 하노이 인문대학교의 아름다운 인본주의 정신을 함께 전파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무료 슈퍼마켓' 사업의 실행은 대학 노동조합에서 학생복지위원회에 위임했습니다. 김티디엡하 학생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소속 교수진, 청년회 및 학생회 학생들이 사업 실행을 총괄했습니다.
김티디엡하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학교 이사회와 학교 노조 대표들은 "무료 슈퍼마켓" 행사에 참여한 134명의 학생을 대표하는 두 명의 학생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올해 '제로 코스트 슈퍼마켓'에서 선물을 받은 134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표하여 관광학과 학생인 팜 트람 안은 감격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전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모든 선물을 세심하고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진심 어린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받았습니다. 학교 이사회, 노조 집행위원회,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것 외에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선물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무엇보다 저희가 소중하게 여겨지고,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사실과 격려를 받는다는 느낌을 주어 학업과 삶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줍니다. 멀리 떨어져 계신 가족들도 저희가 학교와 선생님들의 사랑과 지원을 항상 받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기뻐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대학 교수진과 직원들의 공동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여러 기업과 자선가들의 지원과 후원 덕분에 사회과학인문대학교의 "무료 슈퍼마켓"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직접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사진 몇 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