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이면 1000년”

9월 30일 오전, 동양학부는 탕롱-하노이 1000주년을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무료 투어 가이드를 제공하는 자원봉사팀을 발족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10일간 100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9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방문객들에게 무료 투어 가이드를 제공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문묘, 황성, 응옥썬 사당 등 3개 유적지를 안내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동양학부와 관광학, 역사학, 언어학 등 다른 학부의 학생들로, 활동적이고 열정적입니다. 이들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좋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 5개 외국어 중 하나를 구사할 수 있는 학생들입니다. 자원봉사 활동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교수회와 담당 교사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프레젠테이션 내용, 정치적 의지, 건강 유지 등의 사항에 대해 주의를 줍니다. 자원봉사군이 출발하기 전에는 베트남 문화, 투어 가이드의 임무, 각 유물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 등의 내용을 담은 4차례의 교육 세션이 있었습니다. 이는 사회과학 및 인문학 대학 학생들이 대축제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