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롱의 문화·역사 유산 홍보"는 하노이 청년 및 학생 여름 봉사활동 캠페인의 새로운 활동 중 하나입니다. 사회과학인문대학교의 탕롱 문화·역사 유산 홍보 봉사팀은 언어학, 관광학, 동양학, 국제학부 학생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노이 및 근교의 관광지 6곳에 팀을 이루어 활동합니다. 홍보 장소는 문묘, 응옥선사, 탕롱 황성, 동안성의 꼬로아 유적지, 속선사 유적지, 그리고 자람성의 란황후묘입니다.2012년 여름 자원봉사 캠페인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넘으면서, 탕롱 문화 진흥 자원봉사팀은 각자의 일상에 적응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여황후 이란(Y Lan) 사당 자원봉사팀, 지아람(Gia Lam)관광학부 자원봉사팀 10명은 하노이 지아람구 즈엉싸에 위치한 호앙 타이 하우 얀 사원에서 알찬 한 주를 보냈습니다. 7월 15일, 2012년 여름 자원봉사 출정식에 참석한 후, 팀원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투어 가이드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그리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은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숙소를 직접 마련하고, 적절한 봉사 활동을 찾고, 사원 방문객들을 위한 투어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처음에는 사원이 보수 공사 중이어서 기본적인 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고, 사원 관리인들은 많은 인파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팀원들이 머무는 샤워실과 숙소도 개인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관계자들과의 만남, 그리고 사원을 돌보고 청소하는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은 봉사 지역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7월 20일에는 팀의 안내소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응우옌 피 이란 사원에서 탕롱의 문화 및 역사 유산을 홍보하는 팀의 활동은 점차 각 구성원에게 일상적인 실천이자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탕롱 황성 자원봉사팀탕롱 황성은 하노이 수도 건립과 밀접하게 관련된 역사 유적지입니다. 따라서 이곳에서 탕롱 문화를 홍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러한 점을 인식하여 모든 자원봉사자들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탕롱 문화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의 역사 지식을 갖추었습니다.

하노이 청년과 학생들이 탕롱 황성에서 봉사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12년 7월 15일 오후였습니다. 새로운 봉사 활동이었기에 첫 주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시설이 부족했습니다. 테이블이나 의자가 없어 봉사자들은 경비실 책상에 앉아야 했고, 아침저녁 회의는 땅바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주변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점심 식사 장소를 찾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처음으로 관광 가이드 역할을 맡게 된 봉사자들은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무료 가이드 역할을 해달라고 설득하는 데 서툴렀습니다. 게다가 외국인 관광객과의 소통 능력도 부족하여 황성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지식을 외국어로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초기에는 외국인 관광객 대부분이 일본인이었는데, 일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봉사자는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그 결과 자원봉사자는 너무 많았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은 여전히 적절한 안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관리진의 도움과 자원봉사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 덕분에 이러한 문제점들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첫 주에 팀은 국내외 관광객 100명을 성공적으로 안내했습니다.
동안성 꼬로아 유적지 자원봉사팀관광학과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꼬로아 유적지에서 빠르게 숙소를 잡고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당초 계획 변경으로 인해 업무 분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팀원은 각자의 책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새로운 역할에 신속하게 적응했습니다. 또한, 꼬로아 면 청년회는 봉사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었습니다.

팀은 코로아에서 처음에는 불법으로 부착된 광고물과 전단지를 제거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저녁에는 지자체 청년회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팀원들의 활동은 금세 체계적으로 발전했고, 지원팀은 비교적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즐거움과 젊은 열정으로 가득한 봉사 활동 시즌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