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라센케의 대표 두 분이 진행하는 강연을 통해 다도와 베트남-일본 문화에 대해 알아보세요.

일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우메다 쿠니오 주베트남 일본 대사이자 우라센케 다도 협회 고문이 직접 서명한 다도 입문 과정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야마카와 카오루 선생의 강연 "차와 선(禪)"에서는 일본 문화의 독특한 한 부분으로 일본인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다도의 기원과 본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다도는 단순히 차를 마시는 규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영혼을 정화하고, 이를 통해 인격을 수양하며 깨달음을 얻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다도의 네 가지 근본 원칙인 조화, 존경, 청순, 고요는 그 안에 담긴 삶의 철학이기도 합니다.

보 민 부 박사(동양학과 일본학부 학과장)는 후나야마 테츠 씨(하노이 우라센케 다도협회 회장 겸 미쓰비시 베트남 총괄이사)에게 팜 꽝 민 총장의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감사장은 후나야마 테츠 씨의 일본-베트남 문화 교류 증진과 사회과학인문대학교에서의 일본 문화 교육에 대한 공헌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후나야마 테츠 씨의 "베트남-일본 관계 강화" 강연은 다도에 담긴 정신적 아름다움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베트남과 일본의 역사적 문화·경제 발전 비교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 문화의 유사점과 긴밀한 유대 관계, 역사적 협력의 성과를 조명하고, 한계를 극복하여 미래에 베트남-일본의 포괄적인 협력을 더욱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보 민 부 박사(동양학과 일본학부 학과장)는 팜 꽝 민 총장의 감사장을 하노이 우라센케 다도협회 회장인 야마카와 카오루 씨에게 전달했습니다. 감사장은 야마카와 카오루 씨가 일본-베트남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사회과학인문대학교에서 일본 문화를 가르치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하는 내용입니다.

3일간의 강좌가 끝날 무렵, 일본학을 전공하는 33명의 학생들은 우메다 쿠니오 주베트남 일본 대사이자 우라센케 다도 협회 고문이 서명한 다도 입문 과정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우라센케는 일본 최대의 다도 유파로, 37개국에 111개의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