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안뚜안 총장은 "교육 및 과학 연구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대학 발전 전략을 실현하는 핵심적인 해결책"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회과학인문대학교는 동남아시아 유수의 대학들을 포함하여 전 세계 300여 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나콘랏차시마라자밧대학교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명망 있는 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 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향후 효과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트남과 태국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활발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양국 간 인적 자원, 문화 교류, 경제 교류, 관광 등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면서 교육, 과학 연구, 국제 학술대회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호앙 안 뚜안 총장은 대학 간 국제 협력 협정 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강점을 활용하고 학생과 교수진에게 해외 유학 및 학술 교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나콘랏차시마라자밧대학교 이사회와 교수진을 대표하여 아디손 나오와논다 총장은 따뜻하고 정중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나콘랏차시마라자밧대학교의 베트남학 및 사회과학 교육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아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향후 두 대학 간의 효과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특히 단기 학생·교수 교류 프로그램이나 공동 학위 프로그램(2+2/3+1), 연구 및 교육 자료 출판, 국제 학술 회의 개최, 양국의 역사, 문화,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디손 나오와논다 총장은 나콘랏차시마라자밧대학교의 사회과학 및 베트남학 교육 프로그램과 두 대학 간의 잠재적 협력 분야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사회과학인문대학교 동양학과 태국학 전공 학생 13명이 나콘랏차시마라자밧대학교 대표단 환영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태국어 학습과 태국 고유 문화 탐구에 대한 열정을 자신 있게 표현했으며, 나콘랏차시마라자밧대학교 학생 및 교수진과 교류하고 연구할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태국 나콘랏차시마라자밧 대학교의 교수진들과 태국어로 자신감 있게 의견을 나누고 교환했습니다.
아디손 나오와논다 총장은 놀라움을 표하며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을 칭찬했습니다.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매우 자신감 넘치고 유창하게 의사소통하며, 단어 발음과 억양 또한 원어민처럼 정확했습니다. 또한 태국의 국민, 국가, 문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회과학인문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 탄탄한 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앞으로 적합한 직업을 찾거나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회의 말미에 양교 대표들은 향후 협력 프로그램의 법적 근거가 될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