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보고서: 베트남 사회 속 여성 - 현대 사회의 성평등에 대한 포괄적인 시각

본 프로젝트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 사회과학인문대학교와 독일 유스투스 리비히 대학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스 자이델 재단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다오 탄 쯔엉 부총장, 국제학부 및 기타 여러 학부의 지도부, 교수진, 학생, 대학원 연구원 대표, 보고서 공동 편집자인 데틀레프 브리젠 유스투스 리비히 기벤 대학교 교수, 그리고 한스 자이델 재단 베트남 대표인 마이클 지그너 씨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여러 부처, 기관 및 연구기관의 과학자와 관리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로는 응이엠 쑤언 남 노동보훈사회부 여성평등국 부국장, 타오 그리피스 메타 아시아태평양지부 베트남 시장 공공정책 이사, 응우옌 티 뚜엣 베트남 여성연맹 전 부회장, 라일루파르 야스민 방글라데시 다카대학교 국제관계학과 학과장, 그리고 즈엉 킴 안 베트남 여성아카데미 부원장 등이 있었습니다.
개회사를 통해 다오 탄 쯔엉 부교수는 베트남 역사 전반에 걸쳐 국가 보존과 발전에 헌신해 온 베트남 여성들의 훌륭한 자질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와 현재의 통합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과 공헌을 다양한 분야에서 증진하는 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과 성평등에 대한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연구가 매우 중요합니다. 연례 국가 보고서 "베트남 사회 속 여성"에 제시된 연구 결과는 객관적인 관점을 제공하고 성평등 구축 및 강화에 대한 제안을 제시합니다.
한스 자이델 재단 베트남 대표인 마이클 지그너 씨도 같은 견해를 밝히며, 이번 세미나 주제가 베트남에서 시급히 다뤄야 할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보고서 작성을 통해 얻게 될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오늘 논의를 통해 모두의 공동 노력으로 성평등에 대한 더 많은 생각과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 공동 편집자인 데틀레프 브리젠 박사에 따르면, 이 보고서의 주요 목적은 베트남 사회에서 여성의 현실, 상황, 삶, 어려움, 그리고 성평등 개선을 위한 노력과 같은 문제에 대한 정보를 대중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왜 베트남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 여성보다 높은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합니다. 브리젠 박사는 현대 베트남 여성이 사회에서 일정 수준의 권리와 지위를 확보했지만, 일부 소수 민족 여성들은 여전히 ​​성평등을 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여성 지도력의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고려하여, 브리젠 박사, 응우옌 티 투이 짱, 팜 꽝 민 공동 저자들은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 해결, 성평등 감시 강화, 여성의 기술 접근성 향상, 그리고 여성 승진 관련 인사 정책에 대한 엄격한 감독 등의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정부의 성평등 입장을 대변하여 응이엠 쑤언 남 씨는 여성의 권리를 보장하는 법률 및 법안 개선이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특히, 가정폭력방지법이 16가지 유형으로 확대되어 혼인 관계 내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사회보험법, 고용법 등의 법률 개정이 진행 중이며, 성전환법도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년 국회 연례 회의에서는 성평등 이행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며, 이는 앞으로 여성과 소녀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평등 분야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베트남 사회에 최대한 빠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전략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