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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황선미와의 대화

일요일 - 2016년 11월 27일 16:12
2016년 11월 23일, 인문사회과학대학 동양학부 한국학과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협력하여 "한국 작가 황선미와의 대화"라는 교류 및 만남을 주최했습니다.
Đối thoại với nhà văn Hàn Quốc Hwang Sun-mi
한국 작가 황선미와의 대화

교류 세션에는 한국문학 번역원, 나남출판사, 동양학부 대표와 베트남 문학 협회의 레 당 호안 번역가, 하노이 베트남 국립대학교 외국어대학의 응우옌 티 투 반 번역가 등 다수의 베트남 번역가가 참석했습니다.

작가 황선미는 1963년 홍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5년 등단한 황선미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30여 권의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황선미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의 충돌과 타협, 공존의 문제, 자유의 추구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주제는 전통적인 모티프들 사이에 얽히고설켜 있습니다. 그녀는 현대 문명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지닌 판타지 문학 작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교환 세션에 참여한 황선미 작가

황선미 작가의 유명한 작품 중 일부는 베트남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탈출한 암탉", "장난꾸러기 꼬마 피우", "긴 털의 파란 개", "태양 계곡의 친구들", "산 정상의 고래" 등이 있습니다.

2011년, 『삐에브 노터치』와 『도망친 암탉』 두 권이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국내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도망친 암탉』은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각색되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무대에서도 여러 차례 각색되었습니다. 황선미 작가의 작품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삶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황선미 작가의 작품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유이며, 국내외에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황선미 작가는 교류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사회인문대 학생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매우 놀랍고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덕분에 베트남은 처음 방문했지만 익숙하고 편안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작품이 베트남어로 번역되어 젊은 독자들을 포함한 많은 베트남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보고 기뻤습니다. 이번 교류와 학생들의 마음은 그녀의 삶에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 될 것입니다.

황선미 작가는 이 강연에서 어린이를 위한 문학 작품의 의미, 작품의 내용과 아이디어를 구성하는 방법, 사고 과정에서의 고민과 생각, 작품에 담을 삶의 소재를 선택하는 방법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작가는 문학이 인간의 마음과 영혼에 쉽게 스며들어 인간의 마음속 가장 기본적이고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다고 믿습니다. 그녀는 자녀, 부모, 가족 등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작품을 씁니다. 그녀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동물이지만, 그 인물들은 인간의 성격, 운명, 그리고 욕망을 반영합니다. 어른들은 그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삶과 일상 속 갈등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어른들의 경험을 통해 삶의 가치와 교훈을 전달하려 하지만, 아이들이 생생하고 매력적이며 이해하기 쉬운 등장인물, 세부 묘사, 그리고 배경을 통해 표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러한 결론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들 또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공감하고, 아이들이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여정에 동행하고 싶어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세대를 아우르는 삶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황선미 작가는 마감일의 압박과 독자들의 기대감 때문에 집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모든 원고와 수정본을 보관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세부 사항을 수집하기 위해 하루 종일 일어나는 일과 기분을 기록하는 습관도 있습니다. 또한 글쓰기를 좋아하고 매일 이 직업을 살면서 항상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작가: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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