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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비대칭

화요일 - 2014년 12월 16일 23:36
2014년 12월 16일, 팜 꽝 민(Pham Quang Minh) 부교수는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브랜틀리 워맥(Brantly Womack) 교수의 "아시아와 비대칭"이라는 주제 발표를 듣고 경청했습니다. 부 즈엉 닌(Vu Duong Ninh) 교수와 동양학부, 국제학부, 정치학부 대학원생들도 발표에 참석했습니다.
Châu Á và bất đối xứng
아시아와 비대칭

브랜틀리 워맥 교수의 프레젠테이션은 역사적, 비교적적 관점을 취해 서로 다른 역사적 시기에 걸쳐 서양과 동양의 국제 관계 문화의 차이를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과거 동양에서는 비대칭적인 국제 관계가 존재했던 반면, 서양에서는 경쟁적인 관계가 존재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동양, 특히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다른 나라와 영토에 비해 가장 큰 인구, 자원, 그리고 영토를 가진 안정적인 중심지로 부상했습니다. 중국의 정책은 소규모 국가들의 복종을 조건으로 조정하고 협상하는 것이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조공 정책이었습니다. 반대로 서양에서는 안정적인 중심지가 없었고, 그 중심은 가변적이고 변화무쌍하며 유연했습니다. 서양에서는 여러 왕국이 중심과 지배적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싸웠습니다. 따라서 중국과 같은 고정된 중심지를 갖기 어려웠고, 지중해만이 국가 간 무역과 식민 지배의 교차로 역할을 했습니다.

브랜틀리 워맥 교수의 프레젠테이션 (사진: Pham Quang Minh 조교수)

이러한 추세는 1500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이 중요한 사건 이후, 근대화는 기술과 전쟁을 동반했지만, 경쟁적인 문화와 파괴적인 상태를 가져왔습니다. 이는 20세기에 일어난 제1차,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냉전 시대에는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초강대국이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는 전쟁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경쟁적인 추세가 다소 약화되었습니다. 동시에 아시아에서는 식민주의에 대한 강한 저항이 일어나 소규모 국가들의 독립과 탈식민지화 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냉전 이후 서구에서는 미국이 지배적인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반면,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우월성을 중심으로 비대칭적인 추세가 형성되었습니다.

21세기에 이르러 세계화가 진전되고 협력이 촉진되면서 경쟁과 지배의 추세는 약화되었습니다. 2008년 경제 위기로 미국은 지배적인 지위를 잃었고, 중국은 압도적인 인구와 더 넓은 영향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로 부상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다른 국가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없으며, 안정적인 비대칭적 질서를 유지할 것입니다. 동시에 중국은 냉전 시대처럼 전쟁이나 대립이 아닌 평화롭고 신중한 경쟁을 통해 미국과 경쟁할 것입니다. 두 나라는 미래에 세계의 중심이 되겠지만, 세계를 통제하거나 지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프레젠테이션 동안 브랜틀리 워맥 교수에게는 중국의 내부 위협, 미래 세계 질서, 중국-미국 관계에 대한 베트남의 대응, 아시아의 비대칭 관계에서 인도와 일본의 역할 등 많은 질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브랜틀리 워맥 교수는 버지니아 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이자 중국과 베트남 전문가입니다. 그는 새 시대의 중국과 베트남 관계를 상세히 기술한 저서 『중국-베트남: 비대칭 정치』의 저자입니다.

작가:트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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