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타는 냄새"사회심리학과 전쟁을 소재로 한 베트남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주요 배경은 1972년 여름, 꽝찌 성채 전투였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하노이 대학교 학생 네 명(호앙, 탄, 탕, 롱)입니다. 이들은 1971년 총동원령에 따라 입대하여 특급 훈련을 받고 1972년 꽝찌 성채 전투에 참전했습니다. 탄, 탕, 롱은 목숨을 바쳤지만, 호앙은 다행히 살아남아 귀환했습니다. 이 영화는 호앙이 옛 전장을 다시 찾았을 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합니다.
"타는 풀 냄새베트남 장편 영화 스튜디오(Vietnam Feature Film Studio)에서 제작하고 후무오이(Huu Muoi)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의 각본은 시인 황 누안 깜(Hoang Nhuan Cam)이 순교자 응우옌 반 탁(Nguyen Van Thac)의 일기 "영원한 스무 살(Forever Twenty)"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2010년 12월 촬영이 시작된 이 영화는 푸옌(Phu Yen)에서 열린 제17회 베트남 영화제에 특별 초청되어 영화 주간 개막식에서 상영되었으며, 실버 로터스상(Silver Lotus Award)을 수상했습니다. 2012년에는 2011년 골든 카이트 어워드(Golden Kite Awards)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음악상(음악가 도홍취안(Do Hong Quan)), 최우수 각본상(황 누안 깜(Hoang Nhuan Cam)), 최우수 촬영상(공로 예술가 팜 탄 하(Pham Thanh Ha)) 등 4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불타는 풀 향기' 포스터
“타는 풀 냄새"는 성공적인 전쟁 영화로 여겨진다. 그 이유는 온 국민이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불굴의 의지로 광찌 성을 수호한 81일 밤낮을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묘사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세대의 대학생들이 펜을 내려놓고 조국의 부름에 전쟁터로 나섰던 그 시대의 영웅적 기억을 관객에게 다시금 상기시켜주기 때문이다.


영화 '불타는 풀 향기'의 일부 이미지
이 영화는 일상의 비극과 가족, 사랑, 우정에 대한 열망을 품은 전쟁 속 젊은이들의 희생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후무오이 감독과 제작진은 다성적인 스토리텔링에 능숙하고, 시적인 야망을 절제하며, 전쟁이라는 치열한 맥락 속에서도 일상의 순수하고 순수한 웃음을 만들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들은 네 주인공의 순수함과 개성을 자연스럽고 담백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교류의 밤에 사회과학 및 인문학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영화 감독이자 공로예술가인 부딘탄(영화 부감독), 시인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황년껌, 배우인 레치끼엔, 레반톰, 응우옌탄손, 토투안중 등 영화 제작진과 교류하고 대화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교류 세션에서 예술가들과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교류 내용은 영화 대본을 구성하기 위한 자료와 세부 사항을 조사하는 과정, 감독과 각본가가 작품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적 아이디어, 처음으로 영화에 참여하는 젊은 비전문 배우인 주요 배우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숙달하는 과정, 영화 장면을 구성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 이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각 멤버의 개인적인 기억과 감정 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교류의 밤은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관객들이 예술가들의 진로 과정을 공유하며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전쟁을 주제로 한 훌륭한 영화를 통해 전쟁 중 젊은 세대의 상실감과 삶의 의지, 그리고 결의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평시 삶의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오늘날 젊은 세대가 국가에 대해 어떤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가: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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