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강화를 위한 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하고 유익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며, 문화적·정신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훈련부, 라차타(Latsata)사, 렛츠비엣(Let's Viet) TV 채널(VTC9), 체육교육총국, 그리고 베트남 축구 연맹이 공동으로 "2012 학생 예술 및 스포츠 대회"(U-리그 II - 2012)를 개최합니다. 본 대회는 풋살, 치어리딩, 그리고 미스 U-리그(예술 및 스포츠 미인 선발)의 세 가지 종목으로 구성됩니다.2012년 U-리그 북부 예선전이 2012년 12월 9일부터 30일까지 호앙마이 지구 체육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참가 대학은 외무무역대학교, 훙부엉대학교, 푸옹동사립대학교, 농업대학교, 다이남대학교, 경제대학교(VNU), 외국어대학교(VNU), 사회과학인문대학교(VNU) 등 8개 대학이었습니다. 사회과학인문대학교는 올해로 U-리그에 두 번째로 참가했습니다. 지난 시즌 경험 많은 선수들 외에도, 올해 우리 풋살·치어리딩팀(팀명: 룸보)은 열정적이고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새롭게 영입했습니다. K55와 K56 기수 학생들을 중심으로 K57 기수 신입생들을 영입한 사회과학인문대학교 축구팀은 2012 U-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향후 시즌에서도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합니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대회의 열기를 직접 목격한 사회과학인문대학교 교수진은 북부 지역 결승전을 앞두고 팀의 상금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딘 비엣 하이 교육부 부부장의 노력 덕분에 이사회, 각 학과 및 단과대학 교수진의 기부로 총 10,598,000 VND의 상금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3주간의 흥미진진한 북부 예선 끝에 사회과학인문대학교는 세 종목 모두 지역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풋살 결승전에서는 푸옹동대학교와 맞붙었고, 치어리딩에서는 대외무역대학교의 핑키 치어리딩팀과 전국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경쟁했으며, 부이 티 투이 린 학생은 미인대회에서 4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모든 종목에서 우승에 근접한 유일한 학교로서, 우리 대학은 대회의 특별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젊고 열정 넘치는 사회과학인문대학교 치어리딩팀은 2012 U-리그 북부 지역 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전국 결승 진출권을 대외무역대학교(치어리딩), 푸옹동대학교(풋살), 흥부엉대학교(미스)에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침착함과 운이 부족했지만, 북부 예선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매주 일요일 오후 호앙마이 체육관을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인문계열 팬 여러분께 큰 힘을 실어드렸습니다. 팬 어워드 3연패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도 정말 뜻깊은 일입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선생님들과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수들의 헌신과 투혼에도 찬사를 보냅니다. 2013 U-리그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