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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JH Houben 교수(독일)가 자바의 이주 노동에 관해 발표했습니다.

목요일 - 2014년 9월 18일 13:01
2014년 9월 11일 오전, 사회과학 및 인문대학 부총장인 팜 꽝 민(Pham Quang Minh) 부교수는 독일 훔볼트 대학교의 빈센트 JH 후벤(Vincent JH Houben) 교수를 영접하여 "식민지 시대 자바인 이주 노동자"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 발표에는 역사학부, 동양학부, 국제학부의 많은 교수와 학생들도 참석했습니다.

빈센트 JH 후벤 교수의 발표는 인도네시아 자바에서 원래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 외 다른 지역으로의 노동 이주의 역사를 다루었습니다. 후벤 교수는 노동력 모집 과정, 노동법, 그리고 여러 지역 자바인들의 노동 조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통해 이러한 이주 과정의 특징과 그 역사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빈센트 JH 후벤 교수에 따르면, 식민지 시대 자바섬의 이주 노동 역사는 전 세계적으로 이주와 노예 제도라는 공통적인 요소와 각 지역만의 고유한 특성 등 여러 흥미로운 쟁점을 안고 있습니다. 특히 자바섬의 이주 노동은 식민지 농장에서 고용된 형태의 노동이기도 했습니다. 빈센트 JH 후벤 교수는 이러한 형태의 노동이 노예제와 자유 노동의 중간 형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노예의 지위는 없었지만 계약과 노동력 고용 기관의 통제 하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Vincent JH Houben 교수 (사진: Jackie Chan)

그러나 자바인 노동자들이 이주한 각 지역마다 다른 노동 조건을 경험했습니다.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뉴칼라돈에서는 자바인 노동자들이 프랑스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프랑스인의 집에서 하인으로 일하며, 프랑스어를 배우고, 심지어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영국 식민지였던 북보르네오에서는 열악하고 부정적인 노동 조건, 기아와 노동 착취, 불규칙한 임금을 경험했으며, 사회에서 하류 계층으로 여겨졌습니다. 뉴칼라돈에서 사망한 이주 노동자의 비율도 북보르네오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또한, 이주 노동자가 공정하고 좋은 대우를 받았지만 사망 노동자의 비율이 매우 높았던 곳도 있었는데, 예를 들어 말라야가 그렇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 지역의 이주 흐름에 대한 다양한 그림을 만들어냈고, 연구자들은 노동자에 대한 설문 조사 데이터를 잘 이해하고 지역 간 비교 및 ​​대조해야 했습니다.

빈센트 JH 후벤 교수는 자바의 노동 이주 역사 분석을 통해 베트남, 라오스, 몰디브 등 다른 국가의 노동 이주 역사와 비교 및 ​​대조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통해 자바 노동 이주 역사는 노동과 이주라는 초국적 역사의 일부임을 알 수 있지만, 각 지역마다 고유한 차이점과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역사적 문제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위해서는 국가사, 지역 연구라는 연구 도구, 그리고 초국적 역사와 세계사를 결합해야 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많은 강사와 학생들이 빈센트 JH 후벤 교수에게 관련 이슈에 관해 질문했습니다.

작가:트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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