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민트리 마을 조사

예정대로 6시 5분, 탄 선장의 호루라기 소리에 온 가족이 잠에서 깼습니다. 눈을 반쯤 감은 채 형제들은 칫솔과 수건을 차지하려고 경쟁했습니다.11시 45분, 가족 모두 점심을 기다리며 들락날락했습니다. 마침내 크고 무거운 밥솥이 나왔는데, 밥알 하나하나가 하얗고 아름다웠습니다. 밥이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저희 기자들은 밥이 덜 익게 된 원인이 된 연애 사건과 관련된 두 사람을 취재했습니다. 이른 오후, 노동단은 작전 지역을 조사했습니다. 먼저 의료소, 마을 위원회, 그리고 마지막으로 민찌 마을의 순교자 묘지를 방문했습니다. 오후 4시 30분, 일행 모두 천천히 기지로 돌아갔습니다. 모두 피곤해 보였습니다. 날씨는 화창했고, 많이 걸었지만 모두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 온 가족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풀려났습니다". 어지러운 기지를 바라보며, 일행은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고, 장발의 여성들은 앉아서 서로 머리를 빗고 있었으며, K55 학생들은 일기를 쓰느라 바빴습니다. 오후 11시 45분, 온 가족이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던 중, 그룹 리더인 민이 이웃집 삼촌인 베이 씨의 집 벽을 허물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