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엉 마을에서의 첫 작업일

숙소에 적응하고 일상생활에 익숙해지는 데 반나절을 보낸 푸꾸엉 면의 학생 자원봉사팀은 첫 번째 봉사활동에 돌입했습니다.푸꾸엉 면 인민위원회의 지원 덕분에 올해 학생 봉사팀은 시설이 잘 갖춰진 푸꾸엉 초등학교 체육관에 숙소를 배정받았습니다. 7월 16일 아침, 봉사팀의 첫 번째 임무는 푸꾸엉 초등학교 주변을 청소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음 날인 7월 17일 아침에는 푸꾸엉 면 인민위원회 주변 전체를 청소했습니다. 작업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작업해야 했지만, 팀원 중 누구도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농담과 격려의 말이 오갔습니다. 7월 18일에는 푸꾸엉 면 보건소에서 청소를 이어갔습니다. 단 한 시간 반 만에 보건소 주변은 훨씬 깨끗해졌습니다. 매 작업이 끝날 때마다 팀원들은 임시 숙소에서 함께 휴식을 취했습니다. 특히, 푸꾸엉 면 봉사 학생팀은 식사 전에 "주방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구호를 세 번씩 외치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매일 저녁 팀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봉사팀이 가져온 자료를 통해 생식 건강 관련 지식을 쌓는 것입니다. 푸꾸엉 면 봉사 학생팀은 이제 생식 건강과 HIV/AIDS 예방에 대한 지식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