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단대학교 언론정보학원 대표단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추이 박사는 푸단대학교 언론정보원(ACJC)을 소개했습니다. ACJC는 중국 최고의 언론 교육 기관으로, 200명의 유학생을 포함해 총 1,6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언론학과, 광고학과, 커뮤니케이션학과, 방송학과 등 4개의 학부에서 박사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CJC는 학생들이 푸젠대학교의 다른 학부에서 2년간 공부한 후 ACJC로 돌아와 과정을 마치는 '2+2' 교육 모델을 강조합니다. 추이 박사는 ACJC가 현재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20개의 대학원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푸단대학교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베트남과 중국의 유사점이 베트남 학생들이 중국의 학습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추이 박사는 ACJC 이사회 및 교직원들에게 내년에 교육 시설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사회과학인문대학을 대표하여 쩐 티 민 호아 부교수는 추 디엑 박사의 통찰력 있는 의견과 제안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부총장은 2017년 5월 9일 푸단대학교의 타익 응우옌 호아 교수(중국-인접국가 관계 연구센터 소장)가 사회과학인문대학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양 대학이 조속히 공식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부총장은 덧붙였습니다.

언론정보학부를 대표하여 당 티 투 흐엉 부교수(학부장)는 학부의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현재 언론정보학부는 베트남에서 두 곳뿐인 주요 언론 교육 기관 중 하나로, 학사부터 박사 과정까지 다양한 전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부는 언론정보,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홍보·광고, 미디어 경영을 주요 분야로 하는 언론정보 전문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 티 투 흐엉 부교수는 학부가 여러 중국 파트너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중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는 중국한림원에서 제안하는 장학 프로그램에 적합한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부는 중국한림원과 협력하여 국제 학술대회 개최, 공동 연구, 국제 학술지 출판 등을 추진하기를 희망합니다.

푸단대학교는 1905년 상하이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푸단대학교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경영학, 자연과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국어대학, 언론홍보대학, 자연과학대학, 상하이 의과대학, 소프트웨어공학대학 등 15개의 단과대학을 두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200여 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