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sol-SJ Tech 장학금: 한국학 전공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입니다.이번 장학금은 Oesol Foundation과 SJ Tech Vietnam Company가 2022년 공식 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VNU-USSH 학생들에게 11번째로 수여되는 장학금입니다. 장학금은 각각 600만 VND 이상의 가치를 지닌 9명의 학생에게 수여됩니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3명),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학업에 매진한 학생(3명), 그리고 학급 간부, 청년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학생 운동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 학생(3명)입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외솔재단 최명식 이사장은 학업과 대외 활동 모두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외솔재단의 설립 목적을 소개하며 최명식 이사장은 “뛰어난 언어학자이자 한국학자이며 외솔교사인 최현배 선생이 설립한 외솔재단은 지난 50년간 한국학 발전, 세계 각국에 한국 문화 보급, 교육 투자에 주력해 왔습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미래 국가의 주인이 될 젊은 세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계 각국에 한국의 문화와 국가, 그리고 한국 국민을 알리는 다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베트남 국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부총장인 당 티 투 흐엉 조교수가 장학금 수여식에서 연설했습니다.
베트남 국립 사회과학 및 인문대학교 부총장인 당 티 투 흐엉(Dang Thi Thu Huong) 부교수는 수년간 외솔 재단과 SJ 테크 베트남(SJ Tech Vietnam Company)의 소중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외솔 재단과 SJ 테크 베트남은 학생들에게 귀중한 장학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양학부와 협력하여 대학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최된 2024 한국문화축제에는 많은 한국학 학생들이 참여하여 하노이 인문학과 학생 커뮤니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축제는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김치의 땅"의 나라, 사람들, 역사, 문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동시에, 고급 인력 양성 및 과학 연구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열어줍니다. 오늘 장학금을 받은 9명의 뛰어난 한국학 학생들은 한국학 정신을 밝히고 고무하는 불꽃이 될 것입니다. 한국학 정신, 즉 학업과 삶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불꽃이 될 것입니다."
당티투흐엉 교감은 베트남에서 한국학 전문가와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중심으로 학교 활동에 있어 오솔재단과 SJ테크사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학 전공 3학년인 응오 푸옹 린(Ngo Phuong Linh) 학생은 장학금을 받는 9명의 학생을 대표하여 외솔 재단, SJ 테크 베트남 회사와 학교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글과 한국 문화의 날: 전문 지식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도,외솔협회와 SJ테크 주식회사가 주최한 '한국인상' 공모전 수상작들이 발표됐다.한글과 한국 문화 축제 2024는 2024년 9월 외솔협회와 SJ테크(한국)와 협력하여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주최했습니다.이 축제는 한글 창제의 날 578주년과 한글의 발전과 보존에 큰 공헌을 한 위대한 언어학자 외솔 최현배(1894-1970)의 탄생 1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합니다.이 축제는 한국의 문화 유산과 언어를 기리는 행사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한국학 학생과 강사들이 주최국의 심오한 문화적 가치를 배우고 교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행사에서 학생 동아리의 공연은 사물놀이, 한국의 전통 악기 연주, K-pop 댄스, 특히 섬세하고 예술적인 한글 쓰기 공연과 같은 생동감 있고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VNU-USSH 학생들의 한글과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과 깊은 이해를 보여주었습니다.
축제 기간 중 동양학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낸 활동 중 하나는 "한국감상" 공모전이었습니다. 이 공모전은 위대한 언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과 한글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이해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주제로 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공모전 조직위원회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표현 방식을 지닌 수준 높은 작품들을 다수 접수했습니다.
조직위원회를 대표하여 허선 스승님께서 심사 기준을 공유해 주셨고, 한글날과 한국어 영상에 대한 감상을 글로 적어 수상을 하셨습니다.
학생들의 연구에 대한 열정을 인정하고 장려하기 위해 조직위원회는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여 1등상 1개, 2등상 1개, 3등상 1개, 그리고 위로상 17개와 귀중한 선물을 수여했습니다.
외솔재단 대표 최명식 씨가 수상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