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반 칸 교수(총장)는 2013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 왕국으로 업무 출장을 다녀왔습니다.응우옌 반 칸 교수는 라자타 라자타나빈 총장의 공식 초청으로 마히돌 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1888년에 설립된 태국 3대 명문 대학 중 하나인 마히돌 대학교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우수한 학부 및 대학원생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태국 왕립 대학 시스템의 일부인 마히돌 대학교는 현재 의학, 기술 및 자연과학, 사회과학 및 인문학의 세 가지 주요 분야에 중점을 둔 17개 학부, 6개 단과대학, 8개 센터, 7개 연구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사회과학 및 인문대학은 아시아 언어문화연구소를 통해 마히돌 대학교와 여러 차례 학술 협력을 진행해 왔습니다. 양 대학 간의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향후 교육 및 학술 연구를 증진하기 위해 양측 총장은 2013년 1월 15일 마히돌 대학교 살라야 캠퍼스에서 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국 대학이 2018년까지 여러 구체적인 협약을 이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본 협약입니다. 특히, 태국 정부가 태국 주요 대학에 부여한 핵심 과제인 2015년까지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 건설을 위한 과학 및 교육 활동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서명식에서 응우옌 반 칸 교수는 마히돌 대학교 총장, 사회과학 및 인문학부, 아시아 언어문화연구소, 국제대학 등의 대표들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 및 국제 학술대회 공동 개최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했습니다. 두 차례의 국제 학술대회가 계획되어 있는데, 각각 '아세안 공동체 건설에 있어 베트남과 태국의 역할'과 '동남아시아의 타이끄라다이어와 문화 연구'를 주제로 합니다. 이 행사는 2013년과 2014년에 하노이와 방콕의 두 대학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될 예정입니다. 마히돌 대학교 사회과학 및 인문학부의 학생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013년 4월에 사회과학 및 인문학 대학교를 방문할 것입니다.
응우옌 반 칸 교수는 마히돌 대학교를 방문하여 협력 협정을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반솜데차오프라야 라자밧 대학교도 방문하여 폰라싯 누추차이 총장과 만났습니다. 두 대학은 2008년에 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매년 반솜데차오프라야 라자밧 대학교에서 20~30명의 학생들이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기 위해 마히돌 대학교에 파견되고 있습니다. 현재 반솜데차오프라야 라자밧 대학교 학생 4명이 대학원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반솜데차오프라야 라자밧 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폰라싯 누추차이 총장은 앞으로도 두 대학 간의 우수한 학술 교육 협력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