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반 김 부총장은 대학 지도부를 대표하여 정수재단이 베트남 최초로 사회과학인문대학교를 학생 장학금 수여 기관으로 선정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수 장학금은 지난 7년간 수백 명의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부총장은 또한 이번 활동이 한중 협력의 긍정적인 성과라는 맥락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과학인문대학교 역시 활동 분야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학을 포함한 지역학 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신성오 대표는 재단의 목표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또한, 신성오 대표는 장학생들이 장학금의 의미와 정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앞으로도 사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 증진에도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13-2014학년도에는 언론정보학부, 관광학부, 사학부, 동양학부 등 여러 학과에서 총 80명의 학생들이 정수장학금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