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양 대학 간의 구체적인 협력 활동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실파콘대학교는 사회과학인문대학교에 2015년 초 일본과 한국의 여러 유수 대학들과 함께 아시아 연구 국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 학술대회는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간의 다각적인 상호작용, 지역 연구, 언어, 역사, 심리학, 인류학, 정치학, 경제학, 지리학, 커뮤니케이션, 문헌정보학 등 사회과학 및 인문학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또한 양 대학은 향후 학생 및 교수 교류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쩐 티 민 호아 부교수는 사회과학 및 인문학 분야의 명문 대학으로서 베트남어, 베트남 문화, 베트남학 분야에서 특히 풍부한 교육 및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태국학 프로그램도 상당히 발전되어 있으며, 매년 학생과 교수진을 태국의 주요 대학으로 교류 프로그램 및 연구 활동에 파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향후 양 대학 간 효과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