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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인상 공모전 - 저널리즘 및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나의 두 번째 집"

목요일 - 2020년 11월 12일 04:25
저는 우연한 행운으로 하노이 과학대학교 저널리즘 학부(현재는 사회과학 및 인문학대학교 저널리즘 및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에 오게 되었고, 그 운명을 저는 항상 기억하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연한 행운으로 하노이 과학대학교 저널리즘 학부(현재는 사회과학 및 인문학대학교 저널리즘 및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에 오게 되었고, 그 운명을 저는 항상 기억하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당시 저는 문학부를 갓 졸업한 스물두 살이었습니다. 다행히 논문 지도교수님이자 저널리즘 학부장이신 하 민 득 교수님이셨습니다. 그분이 저에게 "저널리즘 학부에서 일하고 싶으세요?"라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제 귀를 믿을 수 없어 소심하게 "정말이세요, 교수님?"이라고 물었습니다. 교수님은 "저널리즘 학부는 이제 막 설립되었고 아직 사무 인력이 부족합니다. 일하고 싶으면 지원서를 가져오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는 놀란 제 얼굴을 보시고는 아주 부드럽게 미소 지으시며 "하지만 학부는 너무 형편없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하마터면 벌떡 일어나서 큰 소리로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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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생님들께 자기소개를 할 때 긴장하거나 더듬거리지 않도록 며칠 동안 짧은 자기소개를 준비해 반복적으로 연습했습니다.

그날 아침, 저는 학교에 아주 일찍 도착해서 A동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정말 긴장했습니다. 복도는 조용했고, 모든 방은 잠겨 있었으며,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계단 옆에 서서 기대에 찬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때 갑자기 뒤에서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누구를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는 겁니까?" 저는 돌아섰습니다. 중절모를 쓴 키 크고 검은 피부의 남자가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늘 덕 선생님께서 학과 사무실 배정 때문에 기다려 달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아" 하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이쪽은 학과 새 사무국입니다. 잠깐만 기다리세요. 아직 이르고,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선생님은 검은색 서류 가방을 뒤졌습니다. 아마 방 열쇠를 찾고 있는 것 같았지만, 아마 찾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때 멀리서 누군가 목을 가다듬더니, 키가 작고 뚱뚱한 사람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안녕하세요, 반장님, 일찍 오신 손님이 계십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저를 바라보았는데, 그의 눈에도 미소가 번졌습니다. 키가 큰 선생님이 "선생님께서 부르신 새 사무원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키 작은 선생님의 얼굴에는 말 그대로 미소가 번졌고, "아"라는 익살스러운 소리가 함께했습니다. 그때 키가 큰 선생님이 도친 선생님이고, 키가 작고 뚱뚱한 선생님이 팜딘란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선생님은 저에게 교실로 들어가 기다리라고 하셨고, 저는 겁먹은 채 앉을 자리를 찾았고,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 잠시 후, 다른 선생님들이 차례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선생님은 놀란 눈으로 저를 바라보았지만, 항상 다정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저를 대신하여 모두에게 소개해 주신 분은 도친 선생님이었습니다. 교실은 웃음과 농담, 질문으로 가득 차 있었고, 선생님들이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잠시 후, 팜딘란 씨가 방 안을 들여다보며 "여기 있네."라고 말하는 게 보였습니다. 모두 의자를 당겨 앉았습니다. 하민득 씨가 나타났습니다. 저를 바로 알아보시고는 "이 여자, 일찍 왔는데 차 한 잔 안 끓여줬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는 모두를 돌아보시며 쾌활하게 "사무실에서 일하고 싶어 하셔. 보기에는 좋은데, 오래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두가 웃었습니다. 그는 바쁘게 차를 끓이는 저를 보며 "끓는 물을 따라 차를 헹군 다음, 물을 더 부으면 차가 맛있어질 거야. 자, 회의 좀 하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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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 첫 소개는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좋은 말들을 다 할 필요도 없었고, 모두가 격려의 말과 다정한 미소, 그리고 따뜻한 온기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공식적으로 "제2의 집"에 들어섰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은 서툴고 낯설었지만, 학부 선생님들께서 하나하나 세세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찐 호 코아 선생님은 책과 신문을 분류하여 문서실 서랍에 넣는 방법부터, 장기 보관을 위해 신문을 두꺼운 책으로 묶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팜 딘 란 선생님은 공식 문서에 깔끔하고 규격에 맞춰 도장을 찍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간단해 보였지만 전혀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거꾸로 찍거나 좌우, 위아래로 비스듬히 찍어야 했습니다. 공식 문서에 도장을 찍는 방법을 터득하기까지는 여러 번 세심한 관찰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학부 전체가 차를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하지만 진짜 타이 응우옌 차여야 했습니다). 선생님들은 자연과학대학교 재무학과의 짱 선생님을 만나면 최고의 차를 살 수 있는 곳을 알려주셨습니다. 매일 출근할 때마다 저는 선생님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차를 한 잔씩 끓여 드렸습니다. 선생님들이 모두 잔을 들어 마시며 입맛을 다시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니, 분명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 사 온 차는 황금빛으로 우러져 혀끝에는 쓰지만 목에서는 달콤했습니다. 그리고 차와 잔을 어떻게 헹궈야 할까요? 따랐을 때 물과 잔 모두 따뜻하고, 차는 황금빛이어야 하며, 은은한 향이 나야 합니다. 두 번째 물을 따르기 전에 모든 사람에게 찻주전자를 골고루 따라야 합니다. 차가 우러지는 데는 얼마나 걸릴까요? 그리고 찻주전자를 다시 채우는 데는 얼마나 걸릴까요? 그렇게 저는 조금씩 제 업무 환경에 익숙해졌습니다.

"아침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사무실에 갑니다.

전원을 켜세요 - 전원이 켜져 있습니다. 팬을 켜세요 - 팬이 돌아갑니다.

에어컨은 하루종일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도친 씨의 시 첫 구절입니다. 그 사무실은 점점 저에게 익숙해졌습니다. 저는 그 일을 금방 익혔습니다. 누군가 사무직이 지루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 직업과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이곳이 제가 경험해 본 최고의 근무 환경입니다. 매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습니다. 교장부터 다른 부서의 선생님들까지, 업무차 학과를 방문하는 사람들부터 학생들까지, 관리인부터 경비원까지, 그리고 학교의 각 부서와 사무실까지... 모두가 친절하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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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해서 정오에 퇴근하고 오후에 돌아옵니다. 가끔 팜딘란 선생님이나 딘흐엉 선생님께서 교실을 지나가시다가 제가 바쁘게 정리하고 청소하는 모습을 보곤 하셨습니다. 그분은 고개를 저으시며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너 정말 안절부절못해, 정말 안절부절못해." 처음에는 제가 느리고 게으르다고 나무라시는 줄 알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선생님들은 제가 더 활동적이고 쾌활하며 모든 사람과 사교적이기를 바라셨습니다.

시간은 흘러가지만, 수십 년간의 인연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곳에, 이 공동체에 함께했습니다. 여러 직업을 거치면서 저는 항상 선생님들의 조언을 기억합니다. "직장에서 칭찬을 바라지 말고 비판에 만족하라." 저는 선생님들로부터 관찰력의 섬세함, 소통의 예의범절, 근면함, 업무의 꼼꼼함, 유머, 그리고 공동체의 화합을 배웠습니다. 이 학교라는 지붕 아래에서 저는 그렇게 제 "제2의 고향"에서 성장하고 성숙했습니다.

원천:응우옌 티 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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