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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작은 한 구석"

화요일 - 2015년 11월 17일 오전 8시 34분
"내 마음속 작은 한 구석"

여름의 첫 햇살이 교실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매미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자,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여름은 학생들에게 학창 시절과 작별하는 계절입니다. 이별과 그리움을 가져다주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대학교 3학년이 된 저는 친구들과의 이별이 어떤 느낌인지 이제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지난 3년을 돌아보니 정말 많은 감정이 밀려옵니다. 꿈에 그리던 학교, 사회과학인문대학교 교문을 처음 밟았을 때는 어리둥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인문학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는 생각에 불안감과 기쁨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학교 초반에는 캠퍼스와 강의실이 낯설어서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교수님들은 정말 친절하고 열정적이셨으며 학생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주셨습니다. 하노이에 처음 와서 숙소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숙소를 구하고 등록 절차를 도와주셨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노이의 먼 지방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었기에 서로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따뜻한 분위기였습니다. 친구들도 정말 친절하고 사교적이어서, 겨우 일주일이나 이주일밖에 안 됐는데도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느껴졌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어울리고, 서로의 성격을 알아가며 보낸 3년 동안, 인문대학 덕분에 정말 소중하고 존경할 만한 친구들을 얻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매일 함께 수업에 가고,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게 털어놓고, 조별 과제를 함께 했습니다. 수강 신청 첫날 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여섯 명의 친구들이 함께 공부하자는 단 하나의 목표만으로 밤새도록 컴퓨터 앞에 앉아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매 학기마다 그렇게 지냈습니다. 학점제로 수업을 들었지만, 우리는 항상 서로를 지지해 주는 그룹이었습니다. 매일 함께 공부하고, 매일 만나고, 이야기할 거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기쁨과 슬픔을 모두 나누며 인생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누군가는 가족 문제로, 누군가는 이별의 아픔으로 서로를 껴안고 울었던 밤도 있었습니다. 기쁨과 슬픔이 계속되었고, 시간은 조용히 흘러가면서 우리는 더욱 가까워졌고, 이 학교와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을 떠나고 싶은 마음은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지금 너무 슬퍼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안에 자리 잡은 무언가를 잃을까 봐 두려워요. 때로는 몹시 싫어하고 마주하고 싶지 않은 곳을 떠나는 게 두려워요. 매일 함께 학교에 가고 대륙을 넘어 끝없이 이야기하던 친구들과 작별하는 게 두려워요. 우리는 각자 다른 곳에,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게 될 거예요.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요? 그래서 우리는 함께 공부하고, 함께 어울리고, 강의실에 함께 앉아 있던 모든 순간들을 그 어느 때보다 소중히 여기고 아껴요. 그 시절은 점점 사라져 가지만, 우리 마음속 우정은 더욱 깊고 강해져요. 진정한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마음에 담긴 이미지는 절대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그리움은 작든 크든 헤아릴 수 없어요. 오늘, 내일, 모레, 그리고 영원히 그 마음은 끝나지 않을 거예요. 현재든 미래든, 내 마음속 이미지는 더욱 선명해지고 또렷해질 뿐이에요. 시간이 흐를수록 추억은 더욱 선명해질 것이고, 우리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나눈 소중한 기억들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남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것입니다.

이 학교를 떠나 우리는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세상 곳곳으로, 저마다의 독특한 여정을 향해 나아가죠. 하지만 저는 우리 선생님들이 언제나 이곳에 계실 거라는 걸 압니다. 선생님들은 마음속 한구석에 우리의 모습을 간직하시고, 우리가 성공하고 행복해할 때면 언제나 미소 지어주실 거예요. 어떤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겠지만, 훌륭한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 주시고, 절대 잊지 못할 가르침을 주신 인문학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가:Nguyen Thi Thu Hien - K57 경영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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