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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기반 성장정책의 한계와 대안정책 모색

2018년 10월 30일 화요일 21시 59분
2018년 10월 30일, 쩐 티 민 호아 부교수(사회과학인문대학교 부총장)가 표학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소득 기반 성장 정책의 한계와 대안 정책 모색"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동양학과와 정치학과 교수진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Hạn chế của chính sách tăng trưởng dựa trên thu nhập và tìm kiếm chính sách thay thế”
소득기반 성장정책의 한계와 대안정책 모색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은 근로자의 소득을 증대시켜 소비 수요를 자극하고 공급을 늘림으로써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정책은 냉전 종식 시기였던 1980년대에 시행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북미와 북유럽, 서유럽, 중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후 남유럽, 남미, 동아시아의 신흥 경제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다른 국가에서도 정치인들은 특히 중산층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이 정책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세계적인 불평등을 초래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에 따르면, 1980년대 중반 소득 상위 10%의 평균 소득은 하위 10%의 평균 소득보다 11배 높았습니다. 2013년에는 이 수치가 19배로 증가했으며, 한국의 경우 10.1배에 그쳤습니다. 한편, 이러한 정책은 노동 생산성 하락을 야기했습니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전 세계 평균 생산성 증가율이 2.6%였던 것이 2014년에는 -2.1%로 떨어졌습니다. 유럽과 일본은 1990년대부터 노동 생산성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1991년부터 2000년까지 노동 생산성 기준 연평균 실질 증가율은 4.17%였지만, 2001년부터 2002년까지는 2.91%에 불과했습니다.

표학철 교수는 소득 주도 성장 모델의 정책적 함의를 분석합니다.

표학철 교수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의 원인은 소득 기반 성장 모델이 임금 인상과 이윤 창출이라는 동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노동 생산성과 소득 분배의 영향은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는 관광 산업에 크게 의존하여 성장을 촉진하는 그리스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2008년 금융 위기가 발생하자 미국과 서방 관광객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그리스와 같은 국가의 관광 수요가 감소했습니다. 그 결과, 그리스는 경제 경쟁력을 잃고 심각한 국가 부채 위기에 빠졌습니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같은 개방적이고 수출 지향적인 경제에서 이러한 추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소득 인플레이션이 수출 비용을 증가시키고 경쟁력과 경제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는 이유입니다. 베트남 경제에 대해서는 학 케이 표 교수는 소득 기반 성장 모델에 대해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단기적으로 베트남은 투자 자본을 유치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득을 증대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2017년 6.8%라는 인상적인 GDP 성장률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에서는 특히 도시와 농촌 지역 간의 불평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임금 노동력의 감소는 베트남이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는 능력을 점차 약화시키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소득 기반 성장 모델을 대체하기 위해 학케이표 교수는 인적 자본과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 투자 기반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경제는 노동 투입의 효율성(양보다 질에 중점)과 총요소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아시아 신흥 경제국들은 수출과 서비스업을 통한 경제 성장에만 매몰되지 않고 산업 부문의 생산성 향상에도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만 마크가 말하는 "끝없는 자본 축적과 자본주의 사회의 종말"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베트남 역시 산업화와 현대화를 추진하는 향후 10~20년 동안 이러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 불가피합니다.

발표 후, 표학경 교수는 청중으로부터 한국 정부의 저소득층 근로자 보호 대책, 경제 생산성 향상 방안, 소득 기반 성장 모델의 소비 및 서비스 경제 적용 가능성 등 다양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표학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입니다. 1970년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1977년 클라크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1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계량경제학을 가르쳤습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1989-1990), 존스홉킨스대학교(1997-1998), 도쿄대학교(1998-1999, 2005년 6월-8월)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습니다. 그는 아시아개발은행(1996), 세계은행(1997), 도쿄개발경제연구소(1992-1999)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2017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호치민시에서 아시아생산성기구와 과학기술부 산하 표준측정품질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연수 과정에서 강의를 맡았습니다.

작가:트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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