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께서 돌아가신 날, 우리 가족은 더욱 조용해졌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께서는 장군에 대한 소식을 듣기 위해 저녁 7시 뉴스 프로그램을 참을성 있게 기다리셨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군인이셨고, 위대한 "형님"을 깊이 존경하셨습니다. 아마도 뉴스를 보면서 할아버지는 D67 터널을 파다가 장군님을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셨을 겁니다. 할아버지는 그 기억을 우리에게 자주 들려주셨을 겁니다. 할아버지는 마음속 깊은 상실감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저도 같은 상실감을 느꼈습니다. 그늘진 정원에서 낯익은 인물을 잃었습니다. 우리 세대는 영웅을, 나라가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었던 영적인 지지자를 잃었습니다.
요즘 장군님의 면접 답변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저는 제 온 인생을, 매 시간, 매일, 매 순간을 헌신했습니다..." 그것이 인간으로서 가장 올바른 삶의 방식입니다. 그리고 우리 젊은 세대 모두가 장군님의 모범을 따라 온 인생을 헌신한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작가:한문 전공 QH-2011-X 과정 학생 Nguyen Dinh 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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