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마비가 되었지만, 응우옌 투이 치는 여전히 학교에 다니기 위해 노력했고 좋은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치는 사회과학 및 인문대학 입학 시험에 계속 등록했습니다. 첫 번째 시험날 전, ussh.edu.vn에서는 회의를 열고 Thuy Chi의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제 이름은 응우옌 투이 치이고, 올해 20살입니다. 2009-2010학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저는 라오까이 시 출신인데, 사람들은 종종 라오까이 시는 홍강이 베트남으로 흘러드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저는 조부모님과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조부모님은 두 분 다 연로하시고, 할아버지는 87세, 할머니는 85세입니다. 아버지도 심각한 병을 많이 앓으셨습니다. 저는 운이 좋지 않아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고, 자라서도 스스로를 돌볼 수 없었습니다. 거의 모든 일상생활을 조부모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게다가 삼촌들로부터 일상생활, 특히 학업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삼촌들은 모두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어서 저 역시 중요한 존재감을 느끼고 공부에 더욱 열정적입니다. 저는 8살에 학교를 시작했는데, 이는 또래 친구들보다 2년 늦은 나이입니다. 초등학교 때 할아버지께서 자주 저를 학교에 데려가 주셨습니다. 제가 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학교가 집에서 가까워지지 않았고, 할아버지의 건강도 많이 나빠져서 친구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1학년이 되었을 때는 모든 것이 너무 생소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처럼 글을 쓸 수 없어서 수업 내용을 쉽게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다 자세가 많이 불편했지만 글쓰기 연습을 해 본 결과, 1학기가 끝날 무렵에는 마침내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고학년이 되자 글을 빨리 쓸 수 없어서 친구들에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해야 했습니다. 친구들은 빠르게 쓰고 시간을 아끼려고 종종 복사지를 사용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었지만, 실습실이 모두 위층에 있어서 실습 과목은 거의 빼먹을 뻔했습니다. 과외 활동은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국기 경례, 기념식, 11월 20일, 3월 26일 같은 기념일 등 꾸준히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각 과목마다 흥미로운 점이 있었지만, 중학교 때부터 문학을 좋아했습니다. 선생님은 고리키의 "문학은 인류학이다"라는 말을 자주 언급하시곤 했습니다. 문학을 배우는 것은 곧 인간다움을 배우는 것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문학은 마치 삶을 담은 다채로운 그림과 같아서, 나의 영혼을 밝게 해 줍니다.
저는 낭만주의 문학과 비판적 사실주의 문학을 모두 좋아합니다. 문학 프로그램에서는 남까오의 두 작품 "치페오(Chi Pheo)"와 "도이투아(Doi Thua)", 그리고 프로그램에 새로 추가된 응우옌 카이의 작품 "하노이안(A Hanoian)"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는 신시를 정말 좋아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체란비엔의 "티엥핫콘타우(Tieng hat con tau)"입니다. 시험과 관련하여,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들은 항상 공정성과 객관성을 보장하면서도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셨습니다. 객관식이나 구술 시험 등 다양한 형태로 시험을 치르기도 했고, 때로는 집에서 컴퓨터로 숙제를 하고 이메일로 선생님께 시험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학교에서 치른 대학 입학 시험에서도 선생님들은 제가 스스로 시험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셨습니다. 이 시험에서 선생님들은 저학년 학생들에게 제 글을 시험지에 베껴 쓰도록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대학 진학이라는 꿈을 항상 품고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대학에 갈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소망을 가족에게 밝혔을 때, 처음에 조부모님과 삼촌들은 제가 시험을 보고 합격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매우 걱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험에 합격하더라도 가족 중 누가 저를 도와주고 대학 공부 내내 따라올 수 있을지 알지 못했습니다. 현재 삼촌과 사촌들은 모두 라오까이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문학과 저널리즘을 모두 좋아합니다. 저는 수년간 베트남의 소리 청년 기자 클럽에서 활동해 왔으며, 라오까이 신문, 반응에 신문, 투오이호아 신문 등에 시를 비롯한 여러 작품을 게재했습니다... 하지만 제 상황을 다시 생각해 보니 저널리즘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문사회과학대학 문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이 전공을 공부함으로써 문학 연구자 또는 편집자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점에서 다른 많은 후보자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매우 긴장됩니다. 하지만 저는 시험을 꼭 치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시험은 제가 12년간 공부한 것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대학에 갈 수 있다면, 제 삶에서 더 주도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압니다.
작가: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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