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 tức

베트남에서의 한국학 전망

2010년 7월 18일 일요일 17시 47분
2008년 11월 25일과 26일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적 관점에서 본 한국과 한국학" 학술대회에서, 사회과학인문대학교 동양학과 학과장인 마이 응옥 추 교수는 베트남의 한국학 교육 및 연구 현황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마이 교수는 사회의 실질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베트남 한국학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며 여러 가지 통찰력 있는 견해를 공유했습니다. 사회과학인문대학교 웹사이트의 기자가 마이 응옥 추 교수와 이와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2008년 11월 25일과 26일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적 관점에서 본 한국과 한국학" 학술대회에서, 사회과학인문대학교 동양학과 학과장인 마이 응옥 추 교수는 베트남의 한국학 교육 및 연구 현황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마이 교수는 사회의 실질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베트남 한국학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며 여러 가지 통찰력 있는 견해를 공유했습니다. 사회과학인문대학교 웹사이트의 기자가 마이 응옥 추 교수와 이와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마이 응옥 추 교수님,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에서 한국학의 성과와 전망에 대한 논의는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이 소위원회의 대표단 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이 문제에 대한 교수님의 전반적인 견해는 어떠신가요?하지만마이 응옥 추 교수최근 몇 년 동안 한류는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뿐 아니라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본과 같은 선진국조차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으며, 중국 역시 한국 유학생 수가 많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한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는 한국학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한국은 현재 아시아의 네 마리 호랑이 중 하나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경제로 많은 국가, 특히 개발도상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 발전은 한국학의 발전에도 기여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날 베트남에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학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은 아시아 여러 국가와 외교·경제 관계를 확대하며 아시아에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학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조건입니다. 약 10~15년 전과 비교해 볼 때, 현재 아시아에서 한국학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에서는 1993년 당시 한국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이 단 한 곳뿐이었지만, 현재는 10개의 교육 기관과 3개의 연구 센터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중국에는 한국학 연구 기관이 100곳에 달하며, 지난 10년간 한국학 관련 연구 논문이 6,000편이나 발표되었습니다. 아시아에서 한국학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또한 고려해야 할 여러 문제점들을 제기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거의 모든 국가에서 한국어 교육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한국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진정한 의미에서 이해된다면,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학의 발전 과정을 되짚어보고 미래를 위한 적절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세미나에서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베트남에서 한국학이 현재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베트남 내 한국학 교육기관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교수님,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img class="caption" src="images/stories/2008/12/03/img_7346.jpg" border="0" alt="마이 응옥 추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가 학회에 참석한 모습" title="마이 응옥 추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가 학회에 참석한 모습" width="300" height="201" align="right" ] -마이 응옥 추 교수이 말씀은 전적으로 옳습니다. 제 생각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베트남에 있는 모든 한국 교육기관은 한국학이 발전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분야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올바른 인식이 올바른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이 분야의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에는 한국어와 한국학 지식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는 수천 개의 한국 기업이 있습니다. 우수한 졸업생은 더 많은 지원자를 유치하고, 높은 지원자 수는 입학 기준을 높여 더욱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교육의 규모와 질 모두에서 발전을 위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셋째, 한국 측은 이 학문 분야를 세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백낙환 대사 시절부터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이 교육기관, 특히 동양학과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현재 백낙환 대사는 우리 학과의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립한국학연구원, 한국국제협력재단, 그리고 한국국제교류기금은 모두 한국학 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에 비해 한국학 전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은 학과 내에서 가장 많은 편에 속합니다. 현재 수십 명의 학생들이 한국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있으며, 영어에 능통한 교수진들도 매년 한국에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장학금을 받고 있습니다. 넷째, 베트남에서 아시아 지역으로의 한국학 관련 정보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베트남의 한국학 연구에 대해서만 알 수 있었지만, 최근 하노이 사회과학대학과 호치민 사회과학대학이 동남아시아 한국학회에 가입하면서 동남아시아,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의 한국학 관련 정보를 훨씬 더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현재 베트남에는 한국어 및 한국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이 10곳 있지만, 실제 교육은 여전히 ​​한국어에만 치중되어 있고, 졸업생 대부분은 베트남에 있는 한국 기업이나 기관에서 통역사 및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하지만마이 응옥 추 교수이러한 상황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어 및 한국학을 전공한 사람들의 최대 90%가 한국 기업에 취업합니다. 따라서 통역사 및 번역사로 활동하는 인재 양성은 우리가 반드시 충족해야 할 사회적 요구입니다. 한국학 심화 교육에 집중하더라도 졸업생 중 연구직으로 진출하는 비율은 10%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야지, 현재 우리가 가진 인재를 양성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고 언어 교육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언어 교육은 주로 외국어 대학에서 이루어지지만, 우리는 그 이상의 목표, 즉 대학원 교육을 추구해야 합니다.- 또 다른 현실은 한국학을 전공한 많은 졸업생들이 취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가적인 부전공을 이수하거나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교수님,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하지만마이 응옥 추 교수이는 전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언어 교육에만 집중하는 교육기관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마케팅, 사무, 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나 단체에 취업하는 학생들은 한국어뿐 아니라 폭넓은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주는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합니다. 많은 한국 다국적 기업들이 자체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 후 한국으로 보내 교육을 받게 하고, 이를 통해 해외 지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들은 외국인 직원을 국내 직원과 동등하게 대우하고 우수한 복리후생을 제공하여 장기적인 헌신과 성과를 보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은 교육 프로그램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고용주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 문화, 경영, 마케팅과 같은 필수 과목을 교육 과정에 포함해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과목들은 선택 과목으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요컨대, 핵심은 고용주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입니다. 교육기관이 고용주의 기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교육을 채용 기업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도 없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발표에서 베트남의 현행 한국학 교육이 사회적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주요 어려움은 무엇일까요?하지만마이 응옥 추 교수첫 번째 주요 어려움은 한국학 분야의 교수진과 연구진을 비롯한 인적 자원의 부족입니다. 한국학 분야의 급속한 발전에 발맞춰 연구 및 교육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적 자원 부족은 양적, 질적 측면 모두에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한국 기업에 대한 강좌를 개설하고 싶지만 전문가가 부족합니다. 현재 베트남의 모든 한국학 교육기관은 한국국제교류기금(KOICA)의 자원 봉사 강사 등 한국으로부터의 인력 지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전통 학문 분야에 비해 학력 수준이 높은 한국학 교수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두 번째 주요 어려움은 매우 열악한 인프라입니다. 예를 들어, 많은 한국 기업과 단체들이 기계 및 장비 기증에 적극적이지만, 이를 수용할 시설이 부족합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img class="caption" src="images/stories/2008/10/12/img_0116.jpg" border="0" alt="종합 한국어 교재 - 사회과학인문대학교와 한국국제교육재단의 협력 산물 중 하나" title="종합 한국어 교재 - 사회과학인문대학교와 한국국제교육재단의 협력 산물 중 하나" width="240" height="138" align="right" ] 셋째, 모든 교육기관이나 지도자들이 이 분야가 그 필요에 따라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지도자의 비전에 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한국학이 기본적인 학문 분야가 아니라는 견해가 있었습니다. 넷째, 현재 한국학 관련 자료와 교재, 특히 심도 있는 자료가 매우 부족합니다. 베트남에서 한국학을 공부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로 영어로 된 교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다른 외국어를 통해 한국어를 배워야 한다는 점에서 불리합니다. 더욱이, 각 교육기관의 교육 목표는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기관에서 단일 교재를 사용하는 것은 비과학적입니다. 베트남어로 된 한국학 관련 자료의 수와 종류는 과거에 비해 증가했지만, 대부분 일반적인 지식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국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보다 심층적인 연구 자료를 필요로 합니다.그렇다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교수님?하지만마이 응옥 추 교수첫째, 한국학은 상당한 발전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므로, 교육기관의 교수진과 연구원 수를 신속하게 늘려야 합니다. 한국학은 단일 학부 내 다른 학과와 동등한 수준으로 취급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국학은 독립적인 학문 분야이며, 5명의 교직원으로는 부족하고 10~15명이 필요합니다. 둘째, 교수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위 소지자 수를 늘려야 합니다. 우리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특정 분야의 연구는 해당 국가에서 훈련된 교수진을 통해 이루어져야 이상적입니다. 한국학 분야에 젊고 유능하며 헌신적인 교수진에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국립대학교에 달려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회과학대학이 호아락으로 조속히 이전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여전히 이 프로젝트를 지지합니다. 전 세계의 많은 대형 대학들이 반드시 도심에 위치하지 않고 50~60km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동양학과의 경험을 통해 얻은 또 다른 교훈은 한국과의 긴밀한 관계의 필요성입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는 기본 교재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 대학들과 접촉하고 협력해야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학 연구 인력이 아직 부족한 베트남에서는 한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동양학과는 최근 이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교재를 확보한 후에는 베트남의 모든 한국학 교육기관에 보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이자 가장 권위 있는 기관 중 하나로 알려진 동양학과는 앞으로 규모와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실질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학생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교수님)[img class="caption" src="images/stories/2008/12/03/pv-gs-maingocchu.jpg" border="0" alt="한국학이 독립적인 학문 분야가 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 코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title="한국학이 독립적인 학문 분야가 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 코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width="280" height="188" align="right" ] -마이 응옥 추 교수저희는 몇 가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한국학을 독립적인 학문 분야로 만들기 위해 별도의 교육과정 코드를 신설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별도의 교육과정 코드가 있으면 교육과정을 더욱 전문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별도의 교육과정 코드가 있으면 더 많은 교원을 채용할 수 있고, 시설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9회 한국학회에서 제가 제안하여 많은 지지를 받았던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각 교육 단계별로 한국학 교육의 방향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사 과정은 사회의 직업적 요구를 충족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교육과정은 사회가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지식과 기술에 맞춰 조정되어야 합니다. 역사, 경제, 문화와 같은 과목은 유지하되, 사회적 요구에 따라 다른 과목들을 추가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학 연구자 양성에는 학사 학위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석사, 박사와 같은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학부부터 박사 과정까지 독립적인 한국학 교육과정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는 사회적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한국학 분야의 전문적인 연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는 작고 가난해서 연구자 양성에만 집중하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학부 과정에서 연구자 양성에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세워서는 안 됩니다. 대규모로 연구자를 양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저는 학부생을 대규모 집단으로 간주합니다. 연구자를 위한 진정한 훈련장은 대학원 과정이어야 합니다.- 한국학을 미래 진로로 선택하는 것을 아직 망설이는 젊은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교수님?하지만마이 응옥 추 교수저는 한국학이든 아니든, 어떤 분야를 철저히 연구한 후 끝까지 추구하려는 사람들을 존경합니다. 만약 한국학을 고려하고 있다면,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으니 꼭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도시에 비해 선택의 폭이 좁은 농촌 출신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취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학 학위 소지자는 취업이 보장되며, 현재 공무원 평균 소득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규직이라는 개념은 예전만큼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 때문에 정규직을 거부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더 독립적인 길을 선택합니다. 기업에 채용되어 해외 연수를 받는 것도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 싶지 않지만 한국학을 더 깊이 연구하고 싶다면 대학원 진학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자면, 현재 동양학과의 모든 석사 과정 학생들은 국내외 유학생을 불문하고 한국 정부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 연구 분야의 미래는 분명히 매우 밝습니다.교수님, 대화 나눌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탄하(공연하다)

작가:탄하

이 기사의 총점은 0점 만점에 0점입니다 (리뷰 0개).

클릭하여 기사를 평가해 주세요.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으셨습니다.로그인 상태를 유지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대기 시간: 60 두번째